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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여성암 발생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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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 작성일21-12-30 23:30 조회1,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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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암 등록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신규 암 환자는 25만4718명이다.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2015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암을 앓았거나 치료 중인 암 유병자는 약 215만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이어 폐암·위암·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간암 순이었다. 전년에는 위암·갑상선암·폐암 등 순이었는데 순위가 바뀌었다. 폐암이 위암을 제친 것은 전국 단위 암 발생 통계가 집계된 1999년 이후 처음이다. 


여성이 많이 걸린 암은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위암·폐암·간암 순이었다. 2019년 유방암은 2만4000여 명, 갑상선암은 2만3000여 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았다. 폐암에 걸린 여성은 9629명으로, 전체 폐암 환자 셋 중 하나가 여성이다. 여성 폐암 환자 열 중 아홉은 비흡연자다. 담배를 안 피운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며 특히 고령층은 저선량 폐 CT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폐암학회는 권고한다. 


암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걸린다. 최근 한국인 암 발생 패턴은 갈수록 서구화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암 발생 추세를 보면 한국인 암 발생 경향을 짐작할 수 있다. 미국의사협회지에 최근 실린 2040년 암 발생 예측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암 발생 1위는 유방암으로 전망됐다. 일본 암 발생 현황을 보면,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압도적으로 1위다. 10명 중 1명꼴로 걸린다. 한국은 18명 중 1명 수준으로, 곧 일본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유방암 발생은 60대 중반에 최정점을 이룬다. 서구식 식습관을 접한 세대가 50세쯤 유방암에 많이 걸리기 시작했는데 그들이 고령화되면서 유방암 피크가 고령대로 옮겨간 것이다. 한국도 최근 60대 환자가 늘기 시작했다. 나이 들어서도 유방암 정기 검진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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