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에서는 2006년 유방 클리닉 개설 이후 단 한번의 오진없이 그 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유방암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1. 세침흡인 세포술
가는 주사 바늘을 이용하여 유방의 병변으로부터 세포성 물질을 빨아들여 검사하는 것으로 흉터없이 비교적 쉽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물혹이나 수유기 동안에 생긴 수유종 또는 고름집에 대해 검사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이들 이외의 병변에 대해서 채취할 수 있는 세포의 양이 적어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02. 중심부 바늘 생검술 (총생검술)
세침흡인 세포검사와 달리 병변의 일부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를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아 현재 진단 목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시술하는 바늘이 약간 두꺼운 편으로 유방의 피부와 병변 주위에 부분 마취를 한 후 검사를 진행하며 10분이내로 끝나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03. 절제 생검술
전신 마취 또는 국소 마취를 한 후 피부 절개를 통해 병변의 일부나 전체를 수술적으로 제거하여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채취되는 조직의 양이 많기 때문에 중심부 바늘 생검술로도 정확한 진단이 못 내려졌을 때 시행합니다. 하지만 다른 검사에 비해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무엇보다 피부에 흉터가 많이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04. 엔코 조직 절제술
맘모톰기기 단점을 보완한 엔코(En-Cor)기기는 작은 구멍 하나로 바늘의 절제부가 원하는 각도로 자동회전하며 종괴를 더 확실하게 제거 가능합니다. 절제부의 개구부 크기를 조절가능하여 종괴의 크기에 맞게 필요한 부분만 제거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흉터를 최소화 시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방 조직검사